분홍이가 내 무릎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. 이놈은 의자 내놓으라는 것임.

가져라가 불효자식아 편한 의자 내주고 나는 딱딱한 식탁의자 가져다 씀. 만족 하지만 복병 있쥬?

계속 분홍이를 따라다니면서 이부농의 모든 아지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칠복. 소름 ㅋ_ㅋ 집요한 감시 이부농이 눕고 앉고 쉬는 모든 영역을 다 누비고 다니는 칠복 그렇다고 서로 크게 싸우지도 않고..

적당히 서로 잘(?) 지내는 것 같아서 칠복이를 내쫓지는 않았다.

대신 분홍이 아지트를 더 만들어주기로. 그 결과 침대에 등장한 움막촌 ㅋㅋ 핸드폰 거치대+큰 수건 그리고 작은 베개로 아래를 받쳐 좀 더 아늑하고 쏙 파묻히게 해줌.

생각보다 분홍이가 아주 좋아하고 잘 썼다. 어둡고 좁은 동굴을 좋아하는 이부농 귀여오 엉성하고 허접해도 잘 써준다 ㅋㅋ 얼굴 쏙 너무 귀여오 여기 쏙 들어가서 몇 시간을 완전 숙면 zzz 귀여운 맹꽁이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 내심 뿌듯 고양이 암모나이트 이부농은 도넛 방석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