늠-름 기세등등 제법 뭔가 사냥꾼 같네 얼굴도 약간 동글동글해진 것이 회춘이라도 한 거 같다. -_- 내가 최소 3년은 고양이 부고 소식 좀 안 들리게 해주라 했더니 정말 약속이라도 지키려는 건가? 이부농 나이 어디로 먹나 불안 스트레스로 얼마나 컨디션이 훅 깎이는지 확인하고 나니,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말이 진짜 와닿는다.

만 악의 근원이다. 스트레스. 5월 부터 확실하게 원래 컨디션으로 회복한 듯 보인다.

화장실 다녀오고서는 빠워 우다다가 몇 차례나 이어지고 활기가 넘친다. 덕분에 이전에는 그냥 빗질이나 궁디통통만 해줬다면 이제 다시 마구마구 놀아줘야 된다.

밤에 자려고 누우면 꼭 얼굴 쪽으로 와서 눈이 시컴시컴 씰룩씰룩 그거 하지 마 어 아냐 저리 가 이제 잘 거야 어어 아냐아냐 .... 넘나 무서운 순간 그러지마라 미친놈아 도대체 중간이 없니 이후 고막에 비명 난사 + 우다다 ~_~ 혼내지 말자 해도 가끔은 어쩔 수 없다.

다행히? 정신이 돌아온 후로 욕먹고 혼나도 ...